렘데시비르 투약 그리고 부작용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19 양성판정

앞에서 작성한 게시글과 같이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입원한 상태이다.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은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일 것으로 생각된다.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항체 효과가 있는 렘데시비르와 개발중인 항체약물을 투약받고 있다고 한다 (백악관).

코로나 확진 받은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능이 있는 렘데시비르 투약

현재 트럼프는 매릴랜드주의 월터리드 군병원에 입원하여 렘데시비르 약물을 투약받고 있는데, 여기서 렘데시비르는 지난 5월 코로나19 치료제로 FDA로 부터 긴급 사용을 승인 받았다고 한다. 렘데시비르는 한때 유행했던 에볼라 바이러스에 효과적이었던 약물인데,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완벽한 치료제는 아니기 때문에 증상이 더 악화되는것을 막아주는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렘데시비르 역할

렘데시비르는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에서 C형 간염과 호흡기 바이러스의 연구 프로그램 일환으로 2009년부터 해당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렘데시비르는 분석 결과 광범위한 항바이러스제의 역할을 할 수 있는것으로 각광 받았다. 렘데시비르의 주 역할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특정 바이러스가 인체에 감염되어 자신을 복제할 때 그 메커니즘을 방해하여 복제를 방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렘데시비르 부작용

이와 같은 효능에도 렘데시비르는 부정맥과 같은 심장에 관련 된 부작용으로 사용이 한 때 중단되었다. 이 외에도 남성의 생식 기능 저하, 메스꺼움과 구토, 위 마비 및 직장 출혈, 일시적 위장관 증상, 간 손상 증상과 같은 부작용이 보고 되고 있다.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없지는 않겠지만, 최근 에볼라, 메르스, 코로나와 같이 치사율과 전염율이 높은 질병들이 지속적으로 발병하면서, 관련 약 개발의 속도가 이에 못 미치는 수준이기 때문에 임상시험을 단축시키려는 움직임도 여럿 보인다. 짧은 미래에 코로나 백신도 개발되어 공급되기 시작할탠데, 솔직한 마음으로는 약 2~3년정도 경과를 지켜보며 실제로 부작용이 없는지 확인 후에 접종 받고 싶은 마음이 매우 크다. 

앞으로 우리 생활..

전세계가 코로나로 고생하고 있다.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가 종식되고, 예전과 같은 삶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요즘에는 여러 재난 영화에서 나오는것처럼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는것은 거이 불가능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에볼라, 메르스, 그리고 코로나. 이후에 이보다 더 심각한 질병이 안나오리란 법은 없으니간. 아마도 코로나가 종식이 되면 사람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다닐 것 같으며, 결국에는 마스크가 생활화 될 것 같다. 대한민국에서 식습관도 많이 바뀔것 같다. 가령 된장찌개를 예전과 다르게 각각 접시에 덜어 먹는다던지.. 우리는 엄청난 대격변의 가운대에 살고 있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