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자율주행이 굉장히 핫하다. 명절에 밤늦게 운전을 하거나 심한 교통정체로 졸음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현재 자율주행으로 가장 유명한 테슬라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달리고 있는 테슬라 차량은 약 1만여대 정도 된다고 한다. 나는 부산에 살고 있는데, 명절때마다 자율주행으로 편하게 서울에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최근 이런 자율주행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최근 자율주행 기능을 켜놓고 차안에서 숙면을 취하거나 (시속 150km로 달리는 中), 달리는 차 안에서 술파티를 행하거나, 자율주행 모드로 둔 채, 햄버거를 먹는 등, 이런 행동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자율주행을 하기와 같이 단계별로 나누어 분류하였다.
아직 테슬라에서 개발한 자율주행 차량도 완벽하지 못하다는것이 현재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다. 얼마전 대만에서는 도로위 트럭이 넘어져 있는곳에 테슬라 자율주행 모드 차량이 그대로 밖아 사고가 났으며, 석양이 질 때쯤 도로를 질주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할 뻔 했던 사례가 있다. 아마도 주변 환경 (햇빛과 같은)이 센서에 오류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낭떠러지 위에 도로에서 커브길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다 반대편 언덕에 충돌하여 사고가 나거나, 저녁에 운전하다가 중앙 차선을 넘어 역주행 하는 사례도 보고된다.
아직까지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은 2~3단계로 분류되고 있다고 하며, 3단계가 자동 차선 변경임을 감안하면 완전 자율주행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된다. 또한 지난 7월 독일 뮌헨 고등법원에서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광고는 허위라는 판결이 나왔으며, 현 기술로는 사람의 개입없이 오토파일럿 기술만으로 차량을 운전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일론 머스크는 빠른 시일내로 5단계 자율주행 모드를 개발하겠다고 선언하였고, 그런 기술이 얼른 나왔으면 좋겠지만.. 위와 같은 사례들처럼 이를 악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기술은 우리의 삶을 윤택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줘야 하지만 악용해서 반대로 피혜를 끼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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